다정한 눈길을 나에게 보내는 연습

여러분은 무엇을 보면 웃음이 나시나요? 저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볼 때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입가에 미소가 절로 띄워지더라구요. :) 그런데 어느날 문득 거울을 보며 그런 생각이 드는거에요? 왜 나 자신은 그렇게 보이지 않을까? 타인이나 동물을 다정한 시선으로 보는건 익숙하지만, 내 자신을 그렇게 본다고 하니 굉장히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. 거울 속 내 자신은 한없이 부족했거든요. SNS와 미디어를 통해 보여지는 누군가의 하이라이트,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동기부여 메세지, 멋지고 잘난 사람들의 모습, 그 모든것과 나를 비교했던 나에게, 어느날 저는 참 미안해졌습니다. 그리고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시선을 무엇보다 나에게 먼저 주기로 결정했어요. :D 당신은 어떤가요? 당신이 얼마나 아름다운,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인지 아시나요? 그걸 함께 나누어 주시겠어요?